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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03 13:11

윤수 잘있냐

조회 수 327 댓글 0
윤수야 잘지내고 있냐 오늘이 네가 간지 4일째 지금은 어디쯤에 와있는지,힘들고 고생이 심하리라 발은 괞찬은지 ? 사진으로 네모습 보았는데 왠인상을 그렀게나 써냐 윤수야 힘들수록 네주위의 더약한 친구들을 도와줄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기르도록 한번더 힘내라 힘차게 높이 솟은 대나무는 어린 죽순일때 바위가 아무리 눌러도 자꾸만 자꾸만 솟는단다 윤수야 네가 하루하루 걷고 방문하는 고장,또 그고장의 여러 장소에 대해 눈과 귀를 귀울어 보아라 그리고 탐험대장(?)이 설명하는 여러유래나 뜻을 새겨 듣고 네 영양분이 되게 노력해보아라 그리고 그것을 기록으로 남기도록 해보아라 아휴 아빠는 힘들어 죽겠는데 별것 다시킨다그쟈 그러나 윤수야 모든 일이나 사실은 자기가 노력하는 만큼만 알수있걸랑 그래서 아빠가 욕심부려 본것이니까 아들이 양해하써 윤수 자랑스런 아들 보고 싶다 야임마야 엄마한테 메일도 좀보내고 해라 윤수야 힘들수록 아빠가 다짐했던 청결 잊지 말고 꼭 실천해야한다 양치질 특히 깨끗이 잘하고 있는지 또 발은 꼭꼭 잘씻어야 한다 선블록 크림도 잊지말고 꼭윤수꼭 바르도록 매일매일 하나도 빠지지 말고 실천해라 윤수야 아빠 자주 메일 보내도록 할게 못치는 타자 이만큼 치니까 눈과 어깨가 다아프다 하지만 고생하는 우리 아들한테는 요런 소리하면 않되겠제 윤수힘내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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