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일정을 파악을 해보니 아마 지금은 배를 타고 뭍으로 가는 중이 아닌가 생각한다.
제주도와 마라도를 어렵사리 마무리하고 이제 부터 진짜 시작하는 단계이구나.

아마 해남으로 도착을 하는 것으로 아는데 그 때부터 진짜 힘든 일정이
라는 것을 안다.
지금 서울은 비가 오고 있는데 은원이도 지금 비를 친구 삼아 걷는 것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
행군이란 여름철에는 진짜 힘이 든다는 것은 아빠가 너무 잘안다.
더위와 무거운 배낭, 그리고 습한 날씨 이런 것과 함께 계속 걸어야
하고 마냥 쉴 수 없다는 아쉬움... 물을 맘대로 먹을 수도 없고

그래도 행군 도중 10여분간의 휴식이 얼마나 꿀 맛이던지 그 순간은
어떠한 것 보다 편하고 천국같은 기분일 것이다.
행군을 하다가 시원한 물 한 바가지를 온 몸에 젖시면 그 황홀함이란
~~~~...
이런 것을 기대하면 서
다음 일정에 가장 좋은 것을 생각하면서
어려운 순간을 이겨나가길 바란다.
물놀이할 생각, 풍선을 탕 생각 그리고 잠을 잘 때의 편한 등등
은원아
벌써 4일째다 ... 점점 힘들 어지겠지만
잘 극복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을 한다.
아빠가 좋아하는 가수 서영은의 노래 중 일부다.

힘이 들땐 하늘을 봐
나는 항상 혼자가 아니야
비가 와도 모진 바람 불어도 다시 햇살은 비추니까
눈물나게 아픈날엔 크게 한번만 소리를 질러봐
내게 오려던 연약한 슬픔이 또 달아날 수 있게

앞만 보고 걸어갈께 때론 혼자서 뛰어라도 갈께.
내게 멈추던 조그만 슬픔도 날 따라오지 않게

은원이 홧팅 !!! 사랑한데이~~~~

아빠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38909 일반 잠자고 있는 아들이 보고파!!!! 김윤수 2003.08.03 141
38908 일반 Re..멋진넘 진만이...화..화..이..팅.팅.팅 김진만 2003.08.03 400
38907 일반 17대대 꺄~악~넘 멋지당 김진만 2003.08.03 316
38906 일반 산 중턱... 조건우 2003.08.03 163
38905 일반 재영,원영보아라 박원영 2003.08.03 180
38904 일반 아들아! 사랑한다. 이 원철 2003.08.03 147
38903 일반 용감하고 씩씩한 6대대 이승준.....GOOD!!!!... 이승준 2003.08.03 179
38902 일반 나의 아들 이종현에게 이종현 2003.08.03 176
38901 일반 파이팅, 송! 최송 2003.08.03 201
38900 일반 백두산 2003.08.03 226
38899 일반 파이팅! 최정욱 최정욱 2003.08.03 283
38898 일반 힘내라내아들아 백두산 2003.08.03 229
38897 일반 단맞, 쓴맞 최송 2003.08.03 234
38896 일반 고은하늘에게 고은하늘 2003.08.03 221
38895 일반 힘내라! 내아들아 백두산 2003.08.03 274
38894 일반 두산아,~~~~~이쁜누나 ^-^ 백두산 2003.08.03 177
» 일반 이제 제주도를 떠나 박은원 2003.08.03 173
38892 일반 멋진 함철용 화이팅!!!!!! 함철용 2003.08.03 144
38891 일반 찬우,찬규 어디쯤이니...? 찬우,찬규 2003.08.03 199
38890 일반 사랑하는 규언 보거라 배규언 2003.08.03 226
Board Pagination Prev 1 ...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