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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동하야....!!!!!!!!!!!!!!
늦은 시간인데도 엄만 잠이오질 않는구나.
우리 집 개구장이들이 없어서겠지?????
한림공원에서 찍은 너의 씩씩한 모습을 보았단다.
10살인 너를 보내면서 엄만 걱정을 많이했어....
이모들은 너무 힘들다며 취소하라고 하며 엄마를 나무라셨지......
무정한 엄마가 아닌가 하고 걱정이 많았단다...
하지만 한림공원에서 찍은 사진(탐위에서 웃고있는 너의 모습)을 볼 때 역시 우리아들은 개구장이구나 하고 아빠와 엄마는 웃고 말았단다.
동하야, 형이 너무 힘들어 보인다 그래서 엄만 슬퍼 넌 웃고 있는데.......
밥은 잘 먹고 있겠지, 우리 먹보 많이 먹고, 많이 걷고....
13대대에서도 귀염둥이가 되길 바랄께.
대원들이 모두 형들이거나 누나들이니까 말 잘듣고 질서 잘 지키길......
엄마 그만 자야겠다... 또 편지쓸께.
넘 보고싶은 아들 동하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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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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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38929 일반 13대대 유일녀 보아라! 박은원 2003.08.02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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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27 일반 사랑하는(?)내 동생 영훈이 보라 임태훈 2003.08.02 234
38926 일반 대장님께 김민준.김승준엄마 2003.08.02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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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24 일반 15대대 박공륜-쪼끄만 얼굴 손으로 가리지마라 조성희 2003.08.02 224
38923 일반 5대대 씩씩한 김찬규 보아라....! 김찬규 2003.08.02 227
38922 일반 8대대승하 보아라.......마미 희 김승하 2003.08.03 150
38921 일반 사랑하는 아들 보시게 김태준 2003.08.03 166
38920 일반 사랑하는 나의 아들 상하야! 정상하 2003.08.03 157
38919 일반 13대대 김동아 보거라아~! 김동하 2003.08.03 143
» 일반 13대대 아들 동하야!!!!! 마미 희 김동하 2003.08.03 260
38917 일반 8대대 승아보거라! 김승하 2003.08.03 174
38916 일반 최고의 두레 17대대의 함철용 함철용 2003.08.03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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