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윤수에게

아들아!

인천연안부두에서 "잘 다녀 오겠습니다"하고 늠름하게 인사하던 너의 모습이 눈에 선하네

당당하게 인사하는 널 보고 엄마는 우리아들이 잘 하고 오겠구나하고 안심했단다

제주도 너무 좋지? 엄마는 윤수가 많은 것을 보고 경험하면서  힘들다고 좋은경치,우리의자

연을 놓치지는 않을까? 조금 걱정이되네. 무슨 일을하든  긍정적 으로 즐겁게함면 힘든일이

반으로 줄어들거야.지금 너가 처한 상황을 최대한 즐길려고 노력해봐.넌 잘 할수 있어!

배멀미는 하지않았니? 동석이 상목이랑 한조가 되었니?

엄마는 궁금한게 너무 많아 대장님은 누군지 밥은 뭘 먹었는지 등등.....

엄마 궁금병 걸리지않게 엽서 보낼꺼지?

사랑해!!!!!하늘만큼 땅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