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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 승국 posted Aug 0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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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승국
지금쯤 제주도에 도착 했겠지
배 멀미는 안 했니? 잠은 잘 자고?
일정을 보니 이제부터 조금씩 힘들어 지겠드라
그래도 엄마는 승국이가 잘 할거라 믿어
집에 있을땐 이것 저것 못 믿어워서 잔소리를 했는데
지금은 그 어떤 바램보다도 너가 건강히 일정 잘 마치고 돌아 오길 빌 뿐이다
건강하게 잘 마치고 오는거 잊지마
잘 먹고 잘 자고 맘에 여유를 갖어야...

대장님 말씀 잘 듣고
조원들과 합심해서
끝까지
아자 아자

엄마 이만 줄이고
다음에 또 쓸께

사랑한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