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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경자 posted Jul 2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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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 아들아!
어때 할만하냐...
힘들지 .. 앞으로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처음 네가 대장정 간다고 했을때 귀를 의심했지? 왜냐고..
과연 할수 있을까 의심이 들어단다
그런데 오늘(28일)까지 아무소식(무소식이 희소식??)없는걸 보면....
어쨋든 아빠는 낙경이를 다시봤다.
어린줄만 알았는데...다컷구나.
앞으로 집에와서는 소연이와 잘지내는 아들이기를 바래.
내일 건강한 모습으로 보자.
세상에서 낙경이를 가장??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