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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우리딸 예림에게....

by 김예림 posted Jul 2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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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아 엄마다.......
예림이가 메일 띄운거 읽어 보았다
엄마가 생각한것보다 무척 잘하고 있구나
좀 마음이 놓이는구나...

그래고 어제 여기는 비가 많이 내렸는데 거기는 어때니..
혹시 비를 맞고 감기 걸려을까 걱정이 되는군아 괜잖겠지
그리고 예림이 목소리도 들어보았다 다섯번이나 들엇다
아주 목소리가 싱싱해서 안심이 된다.

예림아 집생각이 난다고 또 엄마가 직접 해준 밥이 생각 난다고 햇지
침당에서 잠을 잦겟지 많이 불편하지....
그래 봐라 예림아 집과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줄 알겟지..
그게 산 교육이야 예림이가 힘들어도 끝까지 완주한다고 약속 햇으니

엄마는 예림이를 믿는다.....
예림아 남은시간도 즐겁게 건강하게 지내기 바란다...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