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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특한 딸에게

by 장혜린 posted Jul 2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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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딸 혜린아 얼마나 고생이 많으니?
이렇게 힘든고생은 처음인데 잘견디고 있을줄 믿는다. 보기보다 우리딸이 속이 깊어서...
잠자리가 불편할텐데 잠 잘자고 건강하게 보내기 바란다. 밤되면 추울텐데 옷이랑 이불
잘덥고 자기바란다. 그곳 환경이 좋지않아서 잘씻지도 못할텐데 그래도 여드름이 많으니까
깨끗하게 잘씻고 이빨도 꼭 자주딱기 바란다. 힘든 여정을 잘보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기 바란다. 엄마가 돌아오면 니가 먹고싶은것 다사줄께. 모든일정을 깊게 생각하고
지혜롭게 행동하기 바란다. 시간이 되면 니생활이 어떤지 엄마아빠가 굼금하니까 답장보내주기
바란다. 사랑하는 예쁜딸 건강하게 잘보내기 바란다. 사랑해 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