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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하야.
애썼다. 드디어 내일이구나.
엄마는 벌써 널 맞을 준비를 다 했단다.
긴 긴 여러날을 그 추운날들을 걸으며 또 걸으며 무슨 생각을 했는지...
혹시 엄마 원망은 안 했는지...물론 함께 의논한거지만 처음 엄마가 제의했으니까....
엄마는 충하네가 너무너무 자랑스럽단다.
믿음직스럽기도하고.... 아마 이번 영남대로 탐사가 너에게는 잊혀지지않는 좋은
추억이 될꺼라 생각해. 너에게 뿐만 아니라 엄마에게도 소중한 경험이었단다.
우리 충하가 가족에게 있어서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느끼고 또 느끼고...
우리 아들이 빨리 보고싶다. 안아도 주고싶고 발도 만져주고 싶고 푹 쉬게도 해 주고싶고....
오늘밤이 길고 긴 여정의 마지막 밤이 되겠구나.
좋은꿈 꾸고 여러친구들과 즐거운얘기 나누고 푹 자렴.
내일을 기다리며....... 안녕 널 가다리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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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 일반 드디어 내일이구나. 장영경엄마 2003.01.24 163
3228 일반 장하다 예찬아! 예찬엄마 2003.01.24 171
3227 일반 밝은 앞날이 있을 장한 민경아. 장민경 엄마 2003.01.24 221
3226 일반 가문의 영광!!! 세현 엄마 2003.01.24 191
3225 일반 재호, 내 생명다하는 날까지 널 끝까지 보호... 이수연 2003.01.24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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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2 일반 태환아 할머니 전화이시다. 할머니 2003.01.24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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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0 일반 태환아.할머니께서 말 2003.01.24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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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6 일반 벌써 강인해진모습이.. 전영원 2003.01.24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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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4 일반 먹고 싶은 것이 많을 동아에게 동아 아빠 2003.01.24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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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0 일반 장한아들 정현아!!! 권정현.준현 2003.01.24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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