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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하야.
애썼다. 드디어 내일이구나.
엄마는 벌써 널 맞을 준비를 다 했단다.
긴 긴 여러날을 그 추운날들을 걸으며 또 걸으며 무슨 생각을 했는지...
혹시 엄마 원망은 안 했는지...물론 함께 의논한거지만 처음 엄마가 제의했으니까....
엄마는 충하네가 너무너무 자랑스럽단다.
믿음직스럽기도하고.... 아마 이번 영남대로 탐사가 너에게는 잊혀지지않는 좋은
추억이 될꺼라 생각해. 너에게 뿐만 아니라 엄마에게도 소중한 경험이었단다.
우리 충하가 가족에게 있어서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느끼고 또 느끼고...
우리 아들이 빨리 보고싶다. 안아도 주고싶고 발도 만져주고 싶고 푹 쉬게도 해 주고싶고....
오늘밤이 길고 긴 여정의 마지막 밤이 되겠구나.
좋은꿈 꾸고 여러친구들과 즐거운얘기 나누고 푹 자렴.
내일을 기다리며....... 안녕 널 가다리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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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2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1
3229 일반 Re..오홍오홍 양지훈대장군님이시다 도완모 2005.08.23 430
3228 일반 Re..오빠에게 서효덕 2004.08.01 109
3227 일반 Re..오빠 !!! 나 은정이야 !! 20대대 양두영 2004.07.30 201
3226 일반 Re..오라버니 화이팅! 정병권 2003.08.05 157
3225 일반 Re..예정대로 제주도에..현지의 날씨는 좋다고 박영희*장국진엄마 2002.08.04 314
3224 일반 Re..영진아 ! 힘 내 라. 송영진 송영진 2003.08.10 241
3223 일반 Re..영웅아♡ 박영웅 2004.07.18 161
3222 일반 Re..영락대왕 고생 좀 하시지? 엄마가............ 2002.08.02 434
3221 일반 Re..여행 아닌 탐험입니다요~ 시원한 바람 2004.08.05 147
3220 일반 Re..여진아-!! 위에 글- 언니가 쓴거야 *^^* 김여진 2003.08.15 371
3219 일반 Re..엄마가 점심시간에~~~~~~~~~~~ 이정수 2004.07.19 208
3218 일반 Re..언니가 김보영 김가영 2004.08.01 138
3217 일반 Re..억울하오~~~~ 보영 가영 2004.07.31 259
3216 일반 Re..앗!! 실수.. 시헌시인보더래요. 아빠가. 2002.08.06 207
3215 일반 Re..않이쁘닷 강민주, 강나연 2005.01.10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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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1 일반 Re..아들아~ 박남준 2005.01.06 155
3210 일반 Re..아~~~~~~~~~~~~자! 우리딸 화이팅1 이정수 2004.07.19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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