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사랑하는 아들아
네가 떠난시간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골인지점에 다다랐구나
그동안 고생은 말할수 없이 많았겠지 일일이 이야기 안해도 아빠는 너를 이해할수 있단다
이제 내일 점심때가되면 드디어 해냈다는 성취감에 아들은 휩싸이겠지
지난여름 무더위속에서는 호남대로를 종주하였고 이번겨울 혹한속에서는 영남대로를
종주하였으니 그누구보다도 흐뭇한 마음을 만끽할수 있는 네가 부럽구나
아빠 엄마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일을 우리의 아들은 해냈으므로
대견하고 기특하고 사랑스럽고 좋은말은 다쓰고 싶구나
사랑스러운 아들아
이번의 좋은 경험은 너의 인생행로에 커다란 보탬이 될것이야
그때를 생각하여 너를 힘든 고행의 시간에 보냈거든 아빠가
참고 인내하고 한번 시작하면 어떠한 경우라도 끝장을 볼수있어야 된단다
열심히 아들을 향해 쓰던 편지도 이것이 마지막 편지가 되는구나
영남대로 종주행사에 있어서는
다음에는 어데를 보내놓고 부자유친하는 편지를 열심히 쓸까?
이제 시간으로는 19시간이면 그리운 아들을 만나게 되는구나
경복궁에서 멋있는 상봉을 약속하면서
모쪼록 마지막순간까지 최선을 다할것을 기대하면서
아들아 크게 외쳐보자 화이팅이라구...
2003년1월24일 아빠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2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1
3229 일반 Re..오홍오홍 양지훈대장군님이시다 도완모 2005.08.23 430
3228 일반 Re..오빠에게 서효덕 2004.08.01 109
3227 일반 Re..오빠 !!! 나 은정이야 !! 20대대 양두영 2004.07.30 201
3226 일반 Re..오라버니 화이팅! 정병권 2003.08.05 157
3225 일반 Re..예정대로 제주도에..현지의 날씨는 좋다고 박영희*장국진엄마 2002.08.04 314
3224 일반 Re..영진아 ! 힘 내 라. 송영진 송영진 2003.08.10 241
3223 일반 Re..영웅아♡ 박영웅 2004.07.18 161
3222 일반 Re..영락대왕 고생 좀 하시지? 엄마가............ 2002.08.02 434
3221 일반 Re..여행 아닌 탐험입니다요~ 시원한 바람 2004.08.05 147
3220 일반 Re..여진아-!! 위에 글- 언니가 쓴거야 *^^* 김여진 2003.08.15 371
3219 일반 Re..엄마가 점심시간에~~~~~~~~~~~ 이정수 2004.07.19 208
3218 일반 Re..언니가 김보영 김가영 2004.08.01 138
3217 일반 Re..억울하오~~~~ 보영 가영 2004.07.31 259
3216 일반 Re..앗!! 실수.. 시헌시인보더래요. 아빠가. 2002.08.06 207
3215 일반 Re..않이쁘닷 강민주, 강나연 2005.01.10 114
3214 일반 Re..않이쁘닷 강민주, 강나연 2005.01.10 112
3213 일반 Re..안내 본부 2002.01.01 884
3212 일반 Re..안 뇽 2002.08.03 694
3211 일반 Re..아들아~ 박남준 2005.01.06 155
3210 일반 Re..아~~~~~~~~~~~~자! 우리딸 화이팅1 이정수 2004.07.19 258
Board Pagination Prev 1 ... 1966 1967 1968 1969 1970 1971 1972 1973 1974 1975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