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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젓한 내동생 준혁군,에게

by 혜신이누나 posted Jan 2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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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안 꾸-욱 참고 견디면 준혁이를 볼수 있구냥 /+_+

글애글애(--)(__)(--)(__)

누나 품으로 달려오려므냐 , 뉴나가

꼬-옥 안아쥬마+ㅁ+

경복궁에 내일 12시30분에 들어온다는 소식 읽었어,

넘흉 반갑더규냥,

편지듀 읽었단댜, 울 혁이가 글짓기에 이렇게 소질이 있을쥴이야,+_+

뉴나는 오전에 혁이 방을 깨끗하게 청소했단댜(조만간이 오늘이 되었군,.,.)

방학숙제를 하나도 안했더규나, -_-;;;

누나는 요즘 준혁이 없는 외로움을 컴퓨터와 TV랑 함께 달래고 있단댜,

혁이의 고양이 시계는 주인님의 오셔서 시끄럽게 울려댈 날을 기다린댠다-_-;;

끝까지 열심히 걷느거댜,

경복궁까지 씩씩하게 걸어 들어오면 누냐가 꼬-옥 안아 줘서

혁이 행군하느라 추운 몸 따뜻-하게 녹여쥴께,

힘들텐데도 엄마,아빠랑 누나 걱정하는 혁이 편지 때문에

누나는 또 울었어-_ㅠ

얼른 와서 누나랑 알뜰시장도 가보고 컴퓨터 게임도 하고 해야지?

발목 아픔 압박붕대로 칭칭-_-감고 오려므냐,

누나가 집에서 따땃한 물로 맛사지 해쥴꼐,^-^

그럼 누나는 이만 줄일꼐,

의젓한 나의 brother,준-혁!!화이팅이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