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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딸 맞어?

아, (깊은 감동....뚝 , 뚝...)!!!

천하의 4가지 혜원이가 그렇게 으젖한 말을....입에 담을 수 있다니, 역~~~시 짠밥이 최고구나...
...
어제 밤에 오빠 목소리 듣고, 저번 보단 힘차서 안심을 했는데, 아침에 네가 올린 글을 보니, 감동,1탄,2탄,... 대하드라마처럼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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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사랑한다. 혜원, 재명, 네들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믿었기에, 아빠랑 엄마는 심각한 우려는 하지 않았단다.
네들이 겪는 힘든 과정을 무사히 극복하고, 나면, 훌 ~~~쩍( 업데이트) 커버렸을 네들을 상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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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엄마가 특별히 과자 많이 사줄께. 근데, 서울오면 과자보다 맛있는게 더 많은데,,, 어쩌지,
네들 체력소모가 많아서, 고단백음식을 먹어야 체력보충을 위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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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엄마. 아빠는 무지 행복하다. 힘들고 어려운 일에도 굴하지 않는 꿋꿋한 너희 남매가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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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무지 자랑하며, 다녀도 되겠다. 우리 애들은 "이 ~~~런 사람( 정복자....ㅇㅇ이야)" 라고.
다른 아이들은 못한 일은 참고 이겨냈다고, 다리에 피가 흐르는 듯ㅡ한 고통을 참으면서도 동생을 부축하며, 그 힘든 고갯마루를 넘어 결국은 500키로에 이르는 길을 두 발로 세면서 춥고 배고픔을 견뎌내고, 마참내 경복궁에 입성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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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남은 길, 마지막, 밤 멋지게 마무리하고, 내일 아침 밝은 해가 떠 오르면, 한 달음에 달려 서울로 오너라. 아빠, 엄마, 누나(언니)...가 네들을 힘껏 안아줄께...

마지막, 화 ~~~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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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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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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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03 일반 한 발, 한 발 오렴. 최정우 아오스팅 2009.07.28 269
» 일반 한 달음에 달려, 어여 어여 온나... 재명아!혜원아!!!! 2003.01.24 297
39501 일반 한 고비 넘었구나. 이녕수 2008.01.11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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