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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픈아들 ( 전영원 )

by 영원 아빠 posted Jan 2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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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에게

영원이가 집을 떠난지도 벌써 17일째로 접어 드는구나
그동안 힘든여정 잘참고 이겨내서 정말 고맙다
장하다 영원아
이제 하룻밤만 자고나면
눈이 시리도록 동영상을 들여봐도 찿을수없든
아들을 만날수있다고 생각하니
한없이 기쁘다.

지금 막 사서함의 목소리 들었다.
듣고 또 듣고......
목소리가 씩씩하고 용감해졌구나
이들밖에 안남았다고 아빠 엄마안심 시키는 말도 다해주고
영원아 고맙다
그리고 사랑한다.
우리 경복궁 에서 만나자
영원이를 그리워 하며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