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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연식군에게

by 종로학생 posted Jan 2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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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종로 학생인데 임진택 선생님의 소개로
와봤는데 정말 장거리 여행하러 갔구나.

처음에 국어선생님께서 거짓말을 하시는줄 알았지.
그런데 진짜였구나.
정말 어른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남자가 아니여서 할말은 많이 없지만.
열씸히 하면.. 세상이 아름다워 보일꺼야!
포기 말고 열씸히 하고 와!
좋은 모습으로 종로에서 보자.

사는 것이 힘들다고 낙망하지 말라.
어깨에 짊어진 무거운 짐이, 스스로의 사명을
완수하도록 강요한다. 이 짐에서 벗어나는 길은
자기의 사명을 완수하는 길뿐이다.
당신에게 맡겨진 일에 책임을 다했을 때
무거운 짐에서 벗어날 수 있다.
-에머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