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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혁 군, 받으시오-_-

by 혜신이누나 posted Jan 2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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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 이젠 이틀만 기다리면 되는구냐,^-^

이쁜 내동생, 많이 힘들었지?-_ㅠ

누나가 너 없는 동안 얼마나 조용히 지냈는지 모를꾸야-_-

집두 깨끗하게 청소하고-_-

맞다, 혁이 방은 안 치웠어,-_-;;;조만간 얼른 치우마,

오늘은 우리 혁이 집에 오면 해쥴 맛있는고

만들려궁 재료 사러 엄마 퇴근함 같히 백화점 갈꼬햐,^-^*

건강하지? 그래, 우리 혁이, 집에 있을 때도 누나보다 의젓하고

건강하고, 씩씩했잖아,(-_-인정하기 싫지만 사실이더군,,,-_ㅠ)

누나가 맨날 혁이 구박해두 혁이를 젤 사랑하는거 알지?
(god두 혁이를 향한 누님의 사랑-_- 앞에선 암것두 아니란다,^^;;;)

화이팅이고, 조금만 더 힘내쟈꾸냐,

누나는 오늘 경기도 문화예술회관까지 걸어갔다 왔단다,

방학 숙제 때문에 갔다왔는데, 어딘지 모른다구? 암튼 매우 먼 곳이란다-_-

버스 노선이 마땅한게 없어서 어떡할까 했는데 그냥

우리 혁이 생각하며 걸었단다,(-_-멍하니 걸으니 사람들이 쳐다보더군-///-)

방금 전에 대장님이 올리신 일지를 읽었는데, 많이 힘들었을 꺼야,

누나가 울었단다,+ㅁ+,혁이한테 너무 미안해서 말이햐,

준혁이 여러가지로 참 착한 일 많이 하는 구나,

누나에게 뉴스와 눈물이라는 별로 안친하던 친구도 만들어 쥬공,-_-;;;

고맙공, 미얀하댜, 누나가 박카스도 한 상쟈 사다놀꼐,(^^)

오늘은 좀 많이 떠든것 같구나, 누나의 수다에 시달리느라, 힘들지?

그래 , 이만 줄일꼐 혜신누나의 쟐생기고 의젓한 동생 양.준.혁,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