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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식에게!
추운 겨울날 국토순례에 나선 연식이가 자랑스럽다.
요즘 뉴스에서 해병대 극기훈련 경찰학교 극기훈련 프로그램을 보면서 연식이 생각을 하곤 했는데
건강하게 잘 견뎌내리라 믿는다. 아침 아버님의 전화를 받고 소식을 전하는 중이다.
초등학교 생활의 마무리와 청소년의 진입기인 중학생활을 보다 알차고 보람있게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본다. 지난 6개월 동안 연식이와 공부를 같이 해오면서 꾸준히 선생님 말을 들으려고 노력하는 태도에서 비록 시작은 늦었지만 다른 친구들보다 더 잘 해낼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단다.
부모님께서 좋은 기회를 연식에게 마련해 주셨으니까 자신을 이겨내는 강한 힘과 의지를
선조들의 길을 걸어오면서 많이 느끼고 배우기를 바란다.
어린이에서 미래의 우리나라를 책임질 가장 중요한 시기인 청소년이 된걸 축하하고 며칠 남지 않은 순례기간 동안 건강 조심하고 알찬시간 보내고 오기를...
내년 겨울엔 선생님 아들에게 이런기회를 줘 볼까 생각한다. 경험자의 의견을 나중에 이야기 해주렴... 그럼 다음주에 보자. 안녕
튼튼영어 선생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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