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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슬 벡두산두만강가다

by 정예슬 posted Jan 0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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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슬아.... 엄마야.... 넘 보고싶어... 진짜..... 우리 예슬이 많이 춥고 힘들지...? 오늘은 여기에도 눈도 많이오고 ...많이 추워졌다........우리 예슬이 꺽정이 좀 되지만.... 그래도 우리 예슬인 잘 할수 있으리라 믿으니깐....
어제 예슬이 전화했었잖아... 목소리가 감기에 걸린 목소리였는데... 예슬인 엄마 걱정 할까봐 무척 애쓰더라... 그래서 엄마도 감기에 걸려버렸다....
예슬아... 백두산 어때?
엄마가 꼭 먼저 가보고 싶었는데...우리 예슬이가 먼저갔네...?
다음에 엄아 아빠랑 같이 가면 예슬...멋있게 안내 해줄수 있겠지?
예슬아..추운 겨울에 백두산 두만강 탐험이 정말 힘들고 어려운 경험이겠지만....
많은걸 보고 많은걸 느낄수 있는.... 가슴속엔 뜨거운 감동을 가득 담아올 수 있는 멋진 여행이길바란다.... 새로운 친구도 많이 사귀고....
예슬이 백두산에 올라간날 엄마 아빠도 예슬이 생각 하면서 오대산 비로봉을 등반했었다.....
예슬아 오늘밤 지나면 내일 오후엔 속초행 배를 타겠지...?
마지막 남은 날도 열심히.... 화이티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