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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03 22:15

풍운

조회 수 208 댓글 0

자랑스런 아들 풍운!

하이얀 눈이 내려, 창밖으로 보이는 세상이 절경이로구나.
잠시 생활의 불편함 잊고 아름다움에 취해 보았다.
하이얀 눈 속에 뽀사시한 네 얼굴 어른거리더구나.
자그마한 얼굴 가득 환한 웃음을 머금은 아들의 모습이 그립다.

여름의 일정보다는 수월하겠지만 항상 건강 유의하고 지혜롭기 바란다.

초란이 방텡이? 

                                                             

                                                                    2003.1.3
                                                           조금은 느긋해진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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