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시헌짱 시인천재

창룡문에서 너희들의 대원들을 봤단다.
너희들에게 들킬까봐 성벽에 붙어 우산으로 앞을 가리고 몰래 훔쳐봤단다.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데도 대원들은 다들 용감하게 보이더구나.
물론 우리 두 아들을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그들과 함께 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 메이더구나.
이리 뛰고 저리 뛰어 다니며 장난도 치고,
동문 앞에서 기념촬영도 하더구나.
귀여운 것들...

'수고했다'거나 '해냈구나' 정도로는 미흡하지만,
그렇게밖에는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음이 아쉬울 뿐이구나.
대단한 녀석들이야.
아빠도 해보지 못한 일을 너희들이 이루어내다니...

집에 오면 엄마에게 잘해드리렴.
너희들 보내고 나서 하루도 긴장을 풀지 못하고 살았단다.
초저녁에도 깊은 밤에도 새벽에도 너희들 소식이 들어있는 홈피에
들어가 멜을 탐독하더구나.
덕분에 엄마의 컴 실력이 부쩍 늘었지만...

보름간의 국토대장정에 대한 감회를 늘 간직하기 바라며,
대장님 이하 모든 분들께 감사했음에 대한 인사 잊지 말고...

건강하게 모든 일정을 마친 대원들에게 박수, 짝짝짝!!

8월 7일
아빠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1
40389 일반 나의 아들 태훈에게 찬사를 엄마 2002.08.07 184
40388 일반 엄마들 보세요 복경 엄마 2002.08.07 140
40387 일반 휴.... 모든 엄마들 2002.08.07 127
40386 일반 목전에 다다른 경복궁.. 이유찬(아빠가) 2002.08.07 214
40385 일반 멋진준규 짱! 준규엄마 2002.08.07 231
40384 일반 작은 영웅들 화이팅! 준규엄마 2002.08.07 128
40383 일반 하나님 감사해요 탐험대장니무고하셨어요 박재근 엄마 2002.08.07 166
40382 일반 멋진아들.........낼 이면......보는구나 손동주 엄마가 2002.08.07 184
40381 일반 준규야 장하다!! 정현정선생님 2002.08.07 212
40380 일반 16시간 50분 세림아빠 2002.08.07 192
40379 일반 자랑스러운 엄진용 엄진용 2002.08.07 343
40378 일반 정길아 ─ 사진 또 봤어 ──♡ ㅈ1선…♥ 2002.08.07 320
40377 일반 고맙다연진아 엄마가 2002.08.07 298
» 일반 창룡문에서 너희들을 보다 (시헌 시인) 아빠 2002.08.07 187
40375 일반 보고싶은 동훈에게 이희경 2002.08.07 166
40374 일반 드디어~~~ 준수 아빠 2002.08.07 122
40373 일반 꿈엔들 잊을소냐!!우리모두의 정열을(최원준) 큰이모완결편 2002.08.07 282
40372 일반 @@@@@축복을@@@@@ 축복 2002.08.07 144
40371 일반 드디어 내일이면 .... (최다은) 엄마가 2002.08.07 964
40370 일반 홍석! 대장님들의 피끓는 청춘과 사랑,용기... 너의 영원한 지지자 2002.08.07 344
Board Pagination Prev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