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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의 영웅인 최형석, 최다연
이제 오늘말 지나면 드디어 우리 형석이 다연이를 만날수 있게 되는구나. 지난밤 폭풍때문에 배에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니 고모가 많이 속이 상하지만, 그래도 잘 이겨낼거라고 믿어. 너희들이 하와이 갔을때는 어렸으니까 멀미를 심하게 하였을거라는 생각으로 위안을 삼기는 하는데..
이제 내일이면 우리 형석이, 다연이가 모든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쌕씨(쌔까맏고, 씨커먼)한 모습으로 경복궁 근정전 앞에 당당하게 서 있겠지. 너희들은 정말 위대한 사람이 된거야. 이런 경험은 아무나 할수 있는게 아닌데,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인 너희들, 실제로는 좀 어리지만 진짜 너희들은 거인이 된것이고, 우리가족, 아니 너희 학교의 영웅들이 된거란다. 누가 감히 이런 모험을 해 볼수 있겠냐구...
사랑하는 형석아, 다연아. 이번기회를 통해 너희들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해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참 좋겠다. 고모가 플랜카드 만들어서 너희들 마중 갈께. 시원한 물도 한통 들고가야겠지^^;
드디어 고지가 보입니다. 영웅들이여, 최선을 다해서 고지에 도착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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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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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2209 일반 내 사랑하는 아들아 !! 황선희 2002.08.07 295
2208 일반 인천항 도착을 축하한다 희주희승! 대장님들... 엄마가 2002.08.07 156
2207 일반 인천항에 도착했다며... 재성아엄마야 2002.08.07 156
2206 일반 인천항 도착을 축하한다.희주,희승,그리고 ... 2002.08.07 245
2205 일반 호남종주에 참가한 모든이들아 영락엄마 2002.08.07 148
» 일반 고지가 눈에 보이고 최금녀 2002.08.07 529
2203 일반 신록보다 더 싱그러운, 더더욱 아름다운 홍... 내일을 그리는 어머니 2002.08.07 250
2202 일반 하섭! 당산은 장하십니다!! 김지수 2002.08.07 177
2201 일반 축하 축하 축하 유정길 2002.08.07 114
2200 일반 준희에게 막내고모 2002.08.07 266
2199 일반 권태형아~ 인천에 도착했다구?~~~축하한다!! 엄마 2002.08.07 163
2198 일반 하남 초등학교(6학년3반) 모여!!!! 임원제 모친 2002.08.07 211
2197 일반 비님까지 경험할 진호,우석아! 엄마 2002.08.07 249
2196 일반 무지무지 보고 싶은 아들10 임원제 2002.08.07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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