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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이 세차기만 한데 너희들이 몸을 싣고 있는 배편은
괜찮은지 걱정이 돼서 잠을 잘수가 없구나.

일정대로라면 아마도 자정이 지났으니까, 오늘 아침 10시에 인천항에 도착할텐데
혹시 멀미는 안하는지 준비해간 약은 먹었는지 궁금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너희들이 있는 그곳에는 바람이 비껴가야 할텐데......

마음속으로 열심히 기도할께.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아마도 오늘밤은 잠을 설칠것만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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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7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5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2189 일반 정말정말 자랑스러운 우리형아... 임영훈 2002.08.07 132
2188 일반 인천항에 무사하 도착하길..희주야 네편지 ... 엄마가 2002.08.07 335
2187 일반 아들아! 의연하게 마지막까지 잘 하고 오리... 이민해 2002.08.07 204
2186 일반 배를 탔구나. 유영은 2002.08.07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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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3 일반 엄마도 수원에서 채민국 엄마 2002.08.07 191
2182 일반 비가 그쳤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최철 엄마 2002.08.07 167
2181 일반 바다한 가운데 있을 최승헌.승민 2002.08.07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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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6 일반 여객선 처음 타보지... 엄마가 2002.08.07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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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0 일반 "D-1.. 이진포 사진에서 공주를 찾았다. 세림이 엄마랑 아빠 2002.08.07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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