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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우리모두의 아들,딸들이 아닙니까

by 이현옥 posted Aug 0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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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들 모두를 격려하는 부모님들의 편지 정말 가슴 찡하게 보았습니다.
우리아이들이 보면 한결 큰 마음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각자의 아이들에게 편지를 보낸 부모님들의 마음이 모두 다르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장장 15일간의 고단한 장정에 아이들을 보내신 분들의 교육관에
세삼 숙연해지며 진심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이아이들이 세상을 살때 분명 곧은 의지로 자신의 삶을 슬기롭게 개척해나가리
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8일에 경복궁에서 만날 모든 아이들의 등을 토닥여주며 수고했다고 해 주십시요.
모두가 우리들의 아들 딸들이니까요.
경복궁에서 뵙게될 모든 부모님들께 존경심과 뿌듯함을 담아 미소를 보내드리
겠습니다. 우리아이들, 그리고 부모님들 모든분께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