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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내 영혼의 친구 복경아 안녕.
무더운 한여름에 비지땀을 흘리며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횡단하는 느낌이 어떠니?
내가 20년만 젊었어도 같이 가는 건데.
지난 3일동안 선생님도 정말 힘들었단다. 너희 뇌호흡 후배들의 캠프가 있었거든.
맑은 영혼을 지닌 어린아이들의 예쁜 눈을 보면서 힘은 들었지만 눈물날만큼 기쁘고 행복했다.
너의 느낌도 그러리라 생각해. 포기하고 싶을 정도 힘이 들고 어렵겠지만 그 결과는 가슴이 벅차오 르 고 당당해지며 무었이든 해낼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가득차게 되겠지. 이번 여행이 너의 영혼안에 차 있는 큰 사랑과 평화를 꺼내 쓸 수 있는 힘을 얻는데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
크고 넒은 가슴을 지닌 복경아 네가 갈등하는 모든 것들과 힘듦은 너의 영혼이 크게 성장하는데 좋은 거름이 되어 줄거야. 더욱크고 멋진 복경이의 모습을 기대하며 선생님도 더욱 열심히 살려고 노력할 께. 그럼 끝내고 보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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