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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형준이의 전화 목소리를 듣고 엄마는 감격해서 눈물이 나더구나,
걱정했던것 보다는 밝은 목소리가 들려와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단다.
오늘 너의 두번째 편지를 받고보니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 흘렀는지
알겠더라.
그렇지만 나름대로 보람과 강한의지력이 생겼으리라 믿는다.
지금쯤 제주도에 도착하여 새로운 추억거리를 만들고 있겠지?
여기는 날씨가 그리좋지않단다.
지난 토요일날 민정이도 캠프를 떠나고 나니, 더욱더 보고 싶은 마음 간절하구나.
남은 시간은 더 보람되고 재미있게, 그리고 끝까지 잘 마무리 해서 자신감을 가지자.
매사에 긍정적이고, 몸조심 하거라.
남은 시간은 무소식이 희소식이거니 하고, 편지는 이만 쓸려고 한단다.
8일날 쌔까만 너의 강한 모습을 보고 싶구나 ,
까만 너의 얼굴에 하얀 이빨을 드러내놓고 웃는 모습을 기대할께.
경복궁에서 만나자. - 너무 너무 보고 싶은 김형준 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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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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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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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 일반 힘내라 우리딸 현!! 최현이 2008.08.10 587
1981 일반 한라산보다 더 높고 크게 보이는 이종현에게 이종현 2009.01.04 587
1980 국토 종단 기현아~부산에 도착했구나, 가슴이 뭉클하다. 김기현 2011.01.08 587
1979 국토 종단 굴렁쇠 소년(다섯번째 이야기) 한덕현 2011.01.23 587
1978 제주올레길 부러움^^ 혜진 2011.02.19 587
1977 유럽대학탐방 오늘은 출근을 했다. 홍지현,은주 2012.01.17 587
1976 한강종주 사랑하는 아들 이재현 이재현 2012.08.01 587
1975 유럽문화탐사 채정아~ 네가 없는 주말, 궁금하지? 황채정 2014.01.13 587
1974 유럽문화탐사 현성!! 강현성 2009.01.02 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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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 유럽대학탐방 화이팅!!!철민~ 1 송철민 2010.08.11 588
1971 유럽문화탐사 이도희는보거라 김세 2013.01.17 588
1970 일반 나는 너의 하나님이 됨이니라. 최효선 2003.07.25 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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