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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연진보아라

by 엄마가 posted Aug 0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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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진아 이젠5일남았구나. 너를보내고서 과연 중도탈락않고 잘할수있을까 내심걱정이앞섰어. 하지만이젠 너의장랑스러움과,대견함이더커서 너에대한 걱정은 안한다(아빠도마찮가지) 이젠 연진이 세상살이가 두렵지않겠지? 너는 형제가없기때문에 모든걸 너혼자서 결정해야하고,그결정에 책임을져야된다는말이 너에게큰부담이 된다는 걸 알고있다. 하지만 엄마는걱정안해. 왜! 엄마는연진이를믿기때문에(이말도 부담이겠구나) 연진아 5일후면 연진이 얼굴을 만져볼수있겠다. 그때까지 잘지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