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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딸 세림!
밤 낯의 기온차가 심하다.
밖에는 하늘이 잔뜩 흐려있고,시원한 바람이 간혹 불어 오는데,
그 바람속에 해남의 냄새가 나는듯 하다.
해남땅이 여기서 얼마인데~
지금쯤은 해남땅에 서있겠지
오늘중 이진포에 도착해 제주행 배를 타는걸까?
시간상으로 오늘이어야 되는데,
종 간음을 할 수 가 없구나.
세림아!
그동안은 힘든 시간이었다.
너에게서나 엄마 아빠에게 있어서나,
고통을 인내하며 참아온 시간.
이제는 추억속으로 보내야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언젠가 이 탐험의 어려웠던 시간은, 세림이 인생에 가끔씩 찾아오는 아름다운 손님으로 남겠지......
그 아름다운 손님을위해 남음시간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 오늘은 무언가 좋은일이 있을듯한 날이다. 무엇이 되었든 기쁨으로 아름답게 받아들여 보자꾸나...... 오후에 보자 세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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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76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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