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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반이라구 했던가?
믿기지 않았던 이야기들이 실현되어가고 있구나
놀라구, 걱정되구, 시작부터 심난하기만 했었는데 말야....
이제 단 며칠이면 까맣게 그을린 장한 얼굴을 볼 수 있다니..
오관아 !!
자랑스럽다.
네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한발 한발 내딛는 용기에 선생님은 가슴이 벅차기만 하단다.
이번 탐사를 끝내고 나면 정말 네 스스로도 놀랄 정도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거야..
지금까지는 네가 가지고 있는 너의 능력으로 해결 할 수 있는 과제들..많이 있겠지..
그런것은 당연히 해 낼 수 있을거야..
그러나 이번에는 어떤 과제가 네게 주어진다 해도 능히 해결할 수있는 ..이루어 낼 수있는 능력을
키울 수있는 귀한 시간이라고 생각된다.
오관아!! 힘내..넌 할 수 있어.
다미랑 효미가 널 많이 자랑스러워 하구 있어.
물론 아저씨는 두말 할것도 없지만 말야..
경복궁 입성..환하게 웃는 모습..눈에 선하다.
장한 네 모습 늘 곁에서 지켜 볼테니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용기 잃지않는 모습..
금발의 김오관 화 . 이. 팅!!!

고생하는 널 생각하니 잠도 오지 않는 구나..벌써 새벽 두시가 지났는데..
2002년 8월 4일 이른 새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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