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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흥.자랑스러운 아들

by 엄마.아빠 posted Aug 0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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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5일 남았네. 출발할때는 도착일이 까마득하게 여겨지드만..(물론 본인에게는 그동안의 힘든 일을 일일히 다 열거할 수 없겠지)
유난히도 더웠던 올해. 너의 결정을 대견스럽게 지켜보며 준비할 때가 어제같은데 이제 도착일을 세고 있구나.
너 스스로도 네가 한 일에 대해 우리처럼 놀라고 있는지...
대단한 일을 해내고 또 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우리 아들.
너 뿐만 아니라 참여한 모든 듬직한 아들, 딸들에게 찬사를 보내고 싶구나.
철흥아. 앞으로 뭐든 해 낼수 있을꺼란 기대감도 들기도 하구나.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눈앞에 선하며 경복궁에서 만나자꾸나.
동래 이모- "대단하구나!" (할말을 잃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