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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힘내라.
지금 아빠는 장성에 와있다.
북이중학교에서 야영하고 장성댐에서 점심먹고 아빠는 너의 모습을 보았다.
그리고 아빠가 대장님께 너희들 주라고 수박도 많이 사주었는데.
장성댐에서 너희들 모습 비디오로 촬영도 했는데
너그것 몰랐지?
너희 행군하는 모습을 보면서 걱정은 않하기로 했다.
너의 건강하고 밝은 모습을 보면서 너희들 모두가 정말 대단하더구나.
얼마 남지않은 일정 열심히하고 경복궁에서 만나자.
아빠도 내일 (8/3)수원에 올라갈예정이다.
시골 할아버지 할머니도 안녕하시다.
지금은 광주 막내고모내에서 쓴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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