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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림 쨩! 쨩! 쨩!
엄마보다 더 훌륭한 딸 세림아!
기득하고 자랑스러운 우리딸
엄마는 세림이가 학교에서 1등을 하고 왔을 때 보다도 더 자랑스럽단다.
처음 너에게 호남대로 종주 탐사 프로그램을 제안 했을때 마다하지 않고 가겠다고 했을때
말은 안했지만 엄마는 세림이가 얼마나 고마왔는지 모른단다.
저 어린것이 속도 깊게 부모님 실망시키지 않으려는 모습이 한눈에 다 보였단다.
사랑하는 세림아! 힘들지만 아빠 엄마의 깊은뜻 다 알고있지?
형제없이 외롭게 자라는 세림이가 이세상 어디에 나가도 용감하고 씩씩하게 그리고
자신감 넘치는 딸로 자라주기 원하는 바람에서 무리한 시도를 한거란다.
하지만 엄마는 결코 무리라고는 생각지 않아 웬줄아니?
엄마딸은 충분이 이번 탐사를 성공 하리란걸 직감하고 있으니 말이다.
조금전 다른 대원의 어머니 편지글을 보고는 울보 엄마는 또 울었단다.
하나밖에 없는 딸이 엄마를 이렇게 감동을 주다니-----
주위에서 널 보낸 엄마의 용기?(대미할머니와 외할머니는 엄마을 나쁜엄마라고 하셨을거야)
가 대단하다고들 하지만 엄마는 세림이를 강하게 기르고 싶어.
엄마 이해하지? 장한 내딸 태극전사들 보다도 더 장한 엄마딸.
우리딸 경복궁에서 만나면 아마 한뼘은 더 자라있을거야.
우리 앞으로 더 많이 사랑하면서 살자
만나는날 세림이 말대로 맛있는 물 준비해서 기다리고 있을께 알았지.
세림아! 남은 행군도 고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임해주길 바란다.
세림이를 사랑하는 울보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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