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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놈,나의2세 준규 보거라

by 준규아빠 posted Aug 0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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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야 아빠다 ♬♬♬♬
벌써 많이 갔다며?---장성 까지갔다는 소식 들었다.
고생 많이 했다. 장성이면 이제 얼마 남지 않았구나.
무더위와 싸우고 , 니 자신과의 싸움으로 정말로 우리 아들이
힘들고 ,고통스러우리라 잘 알고 있다.

어제 너의 엽서 받았단다.
꿋꿋이 잘 하고 있다니 정말 대견스럽다.
마음이 한결 놓였단다.
그런데-----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ㅇ(응)에--뭐가 났다고?----ㅎㅎㅎㅎ(미안~?)
고것 때문에 고생 많았겠구나. 지금은 좀 나은지 걱정이다.
힘들면 대장님께 말씀드려서 네 돈으로 약을사서 바르도록 해라.

친구도 많이 사겼다고?
그건 참 잘한 일이다. 계속 돈독한 관계를 맺도록 해라.
엄마도 너에대한 메세지가 전혀없어서 애를 태우다가 너의 엽서를 받고
무척 기뻐 했단다.

남자는 넓은곳을 보아야 한다고 아ㅃ가 말 했었지?
이번 행사로 넓게 볼수있는 너의 눈을 키우고
또한 넓은 꿈을 가슴에 차곡 차곡 채우고 오기 바란다.
마치고 돌아오면 멋진 갈비집으로 아ㅃ가 안내하마.

얼마남지 않았으니 기운을 더 내고
작은 부상이라도 당하지 않도록 각별하게 몸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잊지말고 잠 잘때에는 바르는 모기약 꼭 잘발라서
절대로 모기에 물리는 일이 없도록해라-----이건 아주 중요하니 반드시 잘 지켜야한다.

끝까지 끝까지 훌륭한 대원으로 행사를 잘 치루고 돌아와라.
그럼 이제 굵은 사나이가 된 나의 2세를 기다리며-----------------------
든든한 우리 기둥 , 신혜의좋은동생, 혜림이의 멋진 오빠
★★★★짱구는 항상 짱 이다 ★★★★

아ㅃ가----ㅁㅁㅁㅁ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