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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아,

많이 힘 들지? 집에 있을 때와 너무 다른 환경에 잘 적응하기 힘들거야. 또 걷는 것도 그렇구....
한참 힘들게 올라가다 보면 또 편안한 내리막길이 있어 그나마 편안하게 느끼지? 유탁이 편지를(26일 공주에서 보낸) 어제 받았는데 편지 속에서 힘든 모습을 봤단다. 땅바닥에서 쓴 글이라구 하면서 쓴 네글을 엄마는 10 번이나 읽어다고 하더라....그러니까 누나가 웃더군....하여간 의젓한 모습을 아빠도 읽을 수 있었단다. 좋은 시간을 만들어서 기분 좋게, 재미 있게, 많은 호기심으로 관찰도 해서 즐거운 시간으로 만들도록 해라. 네 주위의 여러 곳에서 온 친구들과 얘기할 기회도 스스로 갖도록 노력해서 어떻게 너희들이 처한 환경에 적응하는지도 나누도록하면서...
하여간 많은 걸 하지 않아도 지금... 재미있게 보내길 바라고....오면 맜있는 것 사줄테니 기대하구!
아빠, 엄마 그리고 누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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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41129 일반 여석진 친할머니 2002.08.02 174
» 일반 대견스런 유탁과 준수에게 아빠가(이 경환) 2002.08.02 196
41127 일반 멋진모습으로 돌아올 홍석님을 손꼽아 기다리며 엄청 그리워하는 이 2002.08.02 158
41126 일반 열심히 걸어가고 있을 형석아, 다연아 최금녀 2002.08.02 270
41125 일반 땀흘리며 걷고 있을 아들에게 최철엄마 2002.08.02 155
41124 일반 사랑하는 우리 두아들 도영, 하영아! 안계동 2002.08.02 390
41123 일반 고지가 바로 저긴데(김두섭) 엄마 2002.08.02 381
41122 일반 승은,호,재에게 이종완 2002.08.02 177
41121 일반 승헌.승민 짱!!! 2002.08.02 240
41120 일반 김하섭 화이팅 옥황상제 2002.08.02 265
41119 일반 대한건아 중경에게 두섭아줌아 2002.08.02 209
41118 일반 최씨가문의승헌.승민 짱!!! 엄마가 2002.08.02 398
41117 일반 장하다 동훈아! 김동훈 2002.08.02 147
41116 일반 하루하루를충실히하고 있을 아들 태훈에게 엄마 2002.08.02 349
41115 일반 유정길군─ 엽서 또 받았어요──♡ ㅈ1선…♥ 2002.08.02 291
41114 일반 풍운, 주성, 수지 (5) 아빠 2002.08.02 182
41113 일반 국진아,고맙다*성내초등6년장국진* 장국진의아빠장성덕 2002.08.02 288
41112 일반 대한의 건아! 중경이에게 부평 할아버지가 2002.08.02 220
41111 일반 Re..동의합니다. 학부모 2002.08.02 150
41110 일반 Re..같은 생각입니다 **대원아빠** 2002.08.02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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