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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견스런 희주,희승 보아라..
벌써 탐험시작한지 반이 넘어가고 있구나!
특히나 더운여름을 힘들게 보내는 너희들이 가엾기도 하지만 값진 경험을 얻는다고 생각하니
엄마가 마음이 뿌듯해진단다.

어제밤에는 음성 사서함으로 끝까지 완주 한다는 너희 목소리를 듣고 엄마와 아빠는
흐뭇한 미소를 지었단다.
희승이는 어떻게 참고 있을까! 이번에 둘다 완주하면 내년에 중국 실크로드 탐방을 보내주려고 하는데.. 일단은 너희들 의견을 고려해서 결정하기로 할께..

어제 페이졀이 너희들에게 메일을 보냈단다.
이 메일을 보기나 하는것인지...
이번 토요일에는 겜보이 이모가족이 내려오기로 했단다.
그래서 충북에 있는 고수동굴을 가 볼까 하고....너희들 올날만 기대하는 페이졀과 쉘리나는
공부하려고 책은 가지고 왔는데 집중이 안되니까 약간은 심심한 모양이야..
아직은 엄마가 장거리운전을 할 정도로 몸이 회복이 되지않아 이모에게 자동차 키 를 주었단다.

너희들이 값진경험은 탐험대장님들과 그리고 합류한 대원들의 힘으로 함께 이루어간다는것을
잊말고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지낸다면 협동하는것,그리고 함께 이루어간다는것이 얼마큼 소중한것인지 알게될것이다.
엄마와 아빠는 항상 너희들을 위해 기도한다는것,그리고 너희들을 사랑한다는것 잊지말고 힘내도록..
희주,희승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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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 일반 멋진모습으로 돌아올 홍석님을 손꼽아 기다리며 엄청 그리워하는 이 2002.08.02 158
1500 일반 대견스런 유탁과 준수에게 아빠가(이 경환) 2002.08.02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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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이제 고지가 보이는듯 ..심희주,희승에게 화... 엄마가 2002.08.02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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