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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우형아 동우야^^

by 동우아부지 posted Aug 0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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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엔 바람이 많이 부는데~
그 쪽은 어떠니? 동우야!
어젠 새벽 1시반에서야 야영지에 도착했다니 힘들었겠다
우리아들 절은 땀 밤새도록 식혀
쌓인 피로 말끔히 날려버릴 단잠 이루라고
그리고 다시 힘찬 하루 맞으라고
이렇듯 바람이 부나부다 --- 고맙게스리 ^^

어느덧 일정의 반이 지났구나
~ 나 천사 ~ 새까맣게 그을려서 꾀죄죄할 동우모습 상상이 안 간다만
건강하게 돌아오렴
서해바다는 체질이 아니라며 동해에서 놀자쟎니
동우 오라버니 재옥이 누나가 ^^
내 꿈 꾸세요^^ 푹 자렴 아들아^^
"I love you^^" 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