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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아!!!!!!!!!!!!!

by 엄마가............ posted Aug 0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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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아~
벌써8월이네 8일만 손꼽아 기다린다.
내일 저녁에 우리는 안흥으로가서 토요일 저녁에 집으로 올꺼야.
아빠도 전산통합하느라 바쁘셔서 휴가가 없대네 엄마하고 혜진이만 새되었지 뭐.
너무 힘들지?
식기를 안가져가서 힘들다니 무슨 말이야? 수저하고 포크를 안챙겨서 본부에 전화했더니 여분이 있어서 괜찬을거라고 해서 안심했는데.....
엄마가 하는 일이 다 그렇지 뭐. 미안하구나.
8일날 엄마하고 혜진이가 경복궁에서 음료수 대기하고 기다릴께.
낼 또 쓸께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