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시헌짱 시인천재

어둠이 내리면서 비가 내린다.
너희들에게 단비가 될 것이라 생각하니 참으로 고맙게 여겨지는구나.

오늘은 어디까지 걸었니?
이제는 견딜만 할 것이라 생각한단다.
아픈 다리도, 무겁게 여겨지는 베낭도, 지겹게 달라붙는 모기들도
이젠 정겹게 여겨지지 않을까 생각드는구나.

지금쯤엔 조금씩 여유를 가지고 탐사 자체를 즐겼으면 하는 바램이다.
어차피 시작 되었고, 벌써 반환점을 돌고 있는 지금,
힘겨움에 끌려다니지 말고 스스로 앞서 나갈 수 있는 의지력을 발휘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힘듦도 고통도 받아들이기 나름이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
그것 자체도 어떤 면에서는 인생의 멋일 수도 있는 것이란다.
삶이란 기쁨이거나 즐거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보면 외로움과 힘겨움과의 힘겨루기 같은 것이기 때문이란다.

시헌짱 시인천재.
오늘 만큼 내일도 보람된 하루이기를 빌을게.

8월 1일
아빠 엄마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2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1
41229 일반 풍운아 받아라 양풍운 2002.08.01 157
41228 일반 사랑하는 재근이에게 김동희집사 2002.08.01 168
41227 일반 사랑스런 권태형, 권태선 보아라~~ 여섯번째 멜 file ㅎㅎㅅ 2002.08.01 355
41226 일반 주성이 받아라 홍주성 2002.08.01 185
41225 일반 대한의 남자 최인성 최인성 2002.08.01 282
41224 일반 ☆★사랑하는 김형준 (역삼동) 엄마가~~ 2002.08.01 203
41223 일반 임원제 오빠 나야 임원제 2002.08.01 156
41222 일반 우리아들3 임원제 2002.08.01 109
41221 일반 찌꼬마 수지 받아라 이수지 2002.08.01 164
41220 일반 재영이형아 힘내! 박성혁 2002.08.01 178
41219 일반 우리아들4 임원제 2002.08.01 140
41218 일반 ☆이승우 오빠★ 꼭 봐~ 이세희 2002.08.01 202
41217 일반 순영이에게 순영이에게 민택이가 2002.08.01 161
41216 일반 든든한 주성아~! 화이팅이다 엄마가,,, 2002.08.01 243
41215 일반 § 최 다 은 보 거 라§ 이세희 2002.08.01 890
41214 일반 주성오빠 화이팅!! 혜인보냄 2002.08.01 193
41213 일반 * 박 경 민 박 사 앙 민 * 이세희 2002.08.01 332
41212 일반 ☆★『보고싶은 나의오빠 형준~~♡』 귀염민정~~☆★ 2002.08.01 182
41211 일반 자신감이 넘치는 용준아 엄마 2002.08.01 294
» 일반 시헌 시인 아빠 엄마 2002.08.01 168
Board Pagination Prev 1 ...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