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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호야 엄마야
단체사진은 너무 멀어서 가까이서 보고 싶었는데
왜 왜 안나오는거야
병호야 건강하니 엄마가 자꾸보고싶구나
너무 보고 싶어서 눈물이 나는구나
우리집 장남으로서 최선을 다하는병호가 대견하구나
바다도 혜정이고 우리 형아가 최고라고 한단다
엄마가 많이 혼내서 기가 죽었은데 이번기회에 엄마가 사과할께
병호는 잘생기고 공부도 잘하고 축구도 잘하고 컴퓨터도 잘하고 친구도 많고 여자친구도 많고
동생들도 잘따르고 ..........
많기도하구나
좋은 장점을 많이 같었으니 어깨쭉 펴고 자신감을 갔어
친구들도 병호가 얼마나 부럽다구
아무나 도전하는게 안이란다
높이 나는새가 멀리보고.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하나라도 더먹는단다
우리병호는 남보다 한발앞서 시작하니 많은경험으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지않을까
좌절하지 않고 오뚜기처럼 우뚝우뚝 이러날거야
엄마는 아들을 믿는다
동생들도 병호에게 맡길수 있을겄 같구나
동생들잘부탁해
오늘도 열심히최선을 다해
김병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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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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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78 일반 아들 명진 이에게~~^^ 엄마가 2002.08.01 174
» 일반 우리 병호는 왜 사진에서 안보이는 거야 엄마가 2002.08.01 322
41276 일반 사랑하는 아들 권태형에게, 다섯번째 편지 file 엄마 2002.08.01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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