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일반
2002.08.01 01:10

우정풍운

조회 수 198 댓글 0

풍운.

연일 후덥지근한 날씨라 고생이 많겠구나. 힘내거라.

......

너희들 사진이 올라왔더구나.

한눈에 내 아들을 찾을 수 있었다.

지금은 비록 힘들고 지친 모습이지만  대장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날 너희들 모습은 빛이 날 것이다.

오늘은 주성이와 수지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다.

생생한 너희들 목소리를 듣고 나니 비로소 안심이 되는구나.

......

200명 대원중 풍운이의 새 친구는 누구일까?

함께간 주성이, 수지와는 여전히 잘지내겠지?

즐거울 때 친구가 있어 더 행복하고, 슬플 때 친구가 있어 위안이 된단다.

오랜 친구와는 우정의 깊이를 더하고,  새 친구와는 우정의 새싹을 틔우는 기회이길 바란다.

......

영선이가 전화를 했었다.

네가 걸어서 국토 종단을 한다고 하니 킥킥 웃더구나.

아마도 힘든 장정에 고생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내 모습을 상상하며 웃었겠지.

키도 많이 컸고, 여드름도 많이 났어.(네 피부는 안녕하시냐?)

오랜 아들의 친구가 전화를 해오니 엄마도 흐뭇하더구나.

......

엄마 말씀을 잘들으면 자다가도 생기는 것은?

잘 먹고, 잘 자고, 잘 걸어라.

사랑을 가득 담아 엄마가.   2002.팔월 첫날.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5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3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6
1289 일반 사랑하는 아들 민국이에게 2002.07.26 704
1288 일반 2002.07.29 704
1287 일반 도리 화이팅!! 김도리 2008.07.21 704
1286 유럽문화탐사 인내력의 한계를 ...... 정의환 2010.08.17 704
1285 유럽대학탐방 너무 멋진 아들 안녕~ 이승현짱~ 2011.01.26 704
1284 제주올레길 예찬아♡화이팅 김주하&주혜정 2011.02.21 704
1283 유럽대학탐방 보~고~ 싶다~~ 보~고~ 싶다~~ 아들아 곽태철 2012.01.22 704
1282 유럽문화탐사 이도희는보거라 김세 2013.01.19 704
1281 인도/네팔 원준오빠 여지니 2013.02.18 704
1280 일반 자랑스런우리아들 을호야 화이팅 엄마,아빠,평호 2002.01.03 705
1279 일반 지리산 둘레길~~ 유나에게... 지유나 2012.02.15 705
1278 한강종주 사랑하는 우리딸 지희에게 안지희맘 2012.08.02 705
1277 유럽문화탐사 싸랑하는 울 가현아~~~ 허가현 2012.08.05 705
1276 유럽문화탐사 혹시나 예찬이 전화올까 잠을 설쳤구나~~! 예찬맘 2013.01.19 705
1275 유럽문화탐사 그리운 딸의 목소리를 듣다 회은맘 2013.01.21 705
1274 국토 횡단 친구 경선이에게~ 경선 2013.08.02 705
1273 지리산둘레 우솔이 소식을 기다리며~ 황우솔 2013.08.09 705
1272 일반 꼴등도 좋아좋아 김양호 2002.01.05 706
1271 지리산둘레 날마다 보고싶은 민종이에게 하민종 2013.08.10 706
1270 일반 정영훈....사랑해.... 영훈엄마 2002.01.03 707
Board Pagination Prev 1 ... 2063 2064 2065 2066 2067 2068 2069 2070 2071 2072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