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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규야지금이시간에도걷고있겠지그레야장성에들어올거야
오늘도시원할때걸어야목적지에한걸음다가갈거야
일규가있는곳이엄마아빠가지척에있지만일규가잘지내리라생각하면서
엄마는내일김해외할머니댁에간단다
김해에서외할머니와삼춘이랑태백이모집에간다
엄마가집에오면일규는제주도마라도에있겠구나
일규야장성에서못재를넘어서광주를향하여올지는모르지만
고개를넘을때저멀리무등산을한번바라봐라
가슴이탁트이면서엄마품같이너에게다가올거야
일규야저멀리한번쯤처다보면서걸을수있는여유를가져보렴
앞만보고걸으면앞에있는돌뿌리는피할수있지만
멀리내다보면서걸으면시야도즐겁지만험준한산도아름답게
보일수도있고피할수도있는여유가생긴단다
일규야보고싶은마음은굴뚝같지만오늘은이것으로줄일께............
인내...
인내...
인내...
고진감래...
고진감래...
고진감래...

일규야이따가잘자고엄마꿈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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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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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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