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일반
2002.07.30 23:57

자유풍운

조회 수 178 댓글 0

풍운.

한줄금 보슬비가 내렸다.

우리 아들 시원하라고 내리시는 것 같아 감사 또 감사.

......

사서함을 통해 아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엄마, 아빠 건강부터 동생 걱정까지...

씩씩하고, 또렷한 너의 목소리에 안심했고, 며칠만에 가슴이 훌쩍 큰 것 같아서 흐뭇했다.

손전화로 할머니, 할아버지께도 들려 드렸다.

비록 네가 듣지 못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연신 " 잘 지내라.","조심해라" 하셨단다.

오늘 편지를 탐험연맹으로 보냈다.

공부방 동생들도 너에게 힘내라는 박수와 메세지를 보냈구.

동생들의 기대와 함께 하며 걸어야겠구나.

......

엄마의 잔소리, 아빠의 무거운 말씀을 벗어나 있으니 홀가분하니?

아들도 평소 모든 것이 쓰지만, 보약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겠지만 아마도 지금은 더 절실하게 느낄 것이라 생각한다.

모든 것을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이 자유는 아니란다.

자유라는 단어 뒤에는 항상 책임이라는 단어가 따르지?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신중하게 판단하여, 신중하게 행동하는 것이 아름다운 자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

아들이 걷는 한걸음 한걸음이 세상을 정확히 바라 볼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사랑을 가득 담아 엄마가.  2002.07.30.자정무렵에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9
1129 일반 과천7대대 박선영에게 박선영 2008.07.29 735
1128 일반 아자!!아자!! 김명규^^ 김명규 2008.08.01 735
1127 국토 종단 곧 볼 아들에게 김상민 2012.01.18 735
1126 일본 연재야~ 윤연재 2012.02.17 735
1125 일반 사랑하는 아들 성재야~~~~ 이성재엄마 2013.01.23 735
1124 유럽문화탐사 우리 아들 대환아 신대환 맘 2013.08.14 735
1123 일반 지금 로마에서무얼하고 있나 한솔이는 plains 2002.01.28 736
1122 제주올레길 멋져부려!!! 박도형 2010.02.26 736
1121 한강종주 성준이가 드디어 해냈구나.... 추성준 2012.08.02 736
1120 일반 this is virus mail file 김설기 2002.01.31 737
1119 일본 드뎌 낼 민아 오는 구나!! 김민아 2009.08.24 737
1118 제주올레길 경모야 ^^ 힘내자 !!! 박경모 2012.02.16 737
1117 일반 명호형에게 안민기 2002.01.04 738
1116 일반 자랑스런 우리손자 영욱 영주 외할머니다. 영욱 영주 2008.08.01 738
1115 유럽대학탐방 사랑하는 연진.... 이연진 2008.08.18 738
1114 일반 7대대 이종현 너무 멋있어 이종현 2009.01.05 738
1113 일반 지리산 둘레길~~ 현수에게... 지현수 2012.02.15 738
1112 한강종주 대견스런딸 이고은 2012.08.02 738
1111 일반 다으나 파이팅 큰 아빠다 2002.01.09 739
1110 일반 凸찬아!♡ 최찬 2003.08.04 739
Board Pagination Prev 1 ... 2071 2072 2073 2074 2075 2076 2077 2078 2079 2080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