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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림아!
지금막 아빠는 작업 끝내고 집에 들어왔다.
썰렁한 집에 투투혼자 하루종일 있으려니 심심한지,
문을열고 들어오면 너무 심하게 달려든단다.
이쁜이가 없어서 그런지 밥도 잘 먹지도않고 밖에만 처다보고,
행동이 조금 이상한거 있지
저도 누나가 그리운지 세림이가 탐험 떠난후로는 창가에 가만히 앉아있는 때가 많단다.

더운데 오늘도 수고가 많았네
어때 참을만 하니 집떠난지 이제 5일째
피곤함도, 힘든것도 조금은 익숙해지지 않았나 싶은데,
오늘이곳 날씨는 구름이많아 움직이기에 다른날 보다는
좋았는데, 전라도쪽은 어땐는지 모르겠다.
날씨가 걷는데 도움을 주어야 할텐데......
오늘도 마무리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하루 마무리 잘 하고,
좋은친구들과의 만남을 가슴에 새기는 뜻있는 하루였길 바란다.
좋은밤
이쁜꿈 꾸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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