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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아, 아버지가 자꾸 자꾸 글을 올리라는 통에 글을 쓰게 된다.
그러나 나도 너에게 소식을 전해 주고 싶어.
전북을 통과 했다고 하던데 지금쯤 너는 집이 많이 그립겠지.
너는 지금 많이 힘들것이야, 그러나 이것이 너가 커서는 커다란 추억이 될지도 몰라.
많은 경험을 쌓고 와라. 그래서 더욱더 바르게 자라라.
요즈음 우리 집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가르켜 줄께.
먼저 서울은 엄청나게 덥지. 그래서 밤에도 장난 아니야.
일단 나는 아침 일찍 일어나 학원에 가는 걸로 하루를 시작하지.
안떠지는 눈 비벼가며 겨우 지하철을 타고 가지.
그리고 요즈음에는 학교, 학원 숙제를 끝마치고 대부분의 시간을 책보는 데에 쏟고 있다.
아버지께서는 저녁 때마다 너를 괜히 보냈다고 그러셔. 니가 너무 힘들까봐. 걱정 많이 하시는 것
같으셔.
어머니께서는 여전히 바쁘시지. 그러나 너의 대한 걱정은 아버지와 다를 게 없어.
모두 너의 글 한통만 보면 찜통 더위에도 두렵지 않아.
만약 이글을 본다면 그리고 너의 차례라면 빨리 글을 써 주었으면 좋겠어.
우리 가족이 잘 볼수 있는 제목으로 말야.
그럼 힘내라. 황우영, 우리는 너만 기다리고 있으니, 아프거나 울면 안돼. 알았지.
그만 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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