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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하고 자랑스런 우리아이 권순영! 152-5535사서함에서 의젓하고 담담한
너의 목소리를 듣고 가슴이 뭉클하면서 정신이없었단다?
인터넷에서도 너의 소식과 글을 찾을수가 없어서 혹시나 ~ 해서 사서함에
들어간거 였거든.(가,나,다 순으로 하면 첫날 녹음할것같아서~)
힘들어하는 목소리가 아니고 차분하고 담담하게 소식?(간략하지만)을
들어서 마음이 놓였단다.
너의소식을 애타게 기다리시는 아빠께 전해드렸다. 정말 반가워 하셨다.
옆에는 유찬이 아빠의 목소리도 수화기를 통해 들렸다.
우리 유찬이도 있었냐고 물어보라고 하시는것 같았다.
(유찬이는 없었는데 , 차례가 아직 않와서 녹음을 않한것 같다고 전해드렸다.)
이렇게 부모들은 아이들의 소식 이야기만해도 마음이 들뜨는데.....
권순영!
이유찬!
너희에게 덤벼드는 어려운 모든 상황들을 잘 이겨내고 힘찬목소리로
잘다녀왔습니다!!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또 연락 할께..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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