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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내아들아

by 엄마 posted Jul 3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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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내아들아'/

너를 호남대로 종주탐사에 보낸후부터 매일 올라오면 첫번째 하는 일이
인터넷으로 확인부터 한단다.
성진아^^^
씻지도 못하고 날씨가 너무 더워서 힘들지 정 말 얄미운 해지~~~
모르지 ?
어제는 네얼굴이 너무보고 싶어서 ^^^ 공주까 지 가서 우리성진이 행군하는 모습을
보았단다............
지치지않고 그 듬직하게 걸어가는 모습을 보고 얼마나 대견하고 자랑스러워는지
뿌듯해는지..................
아빠가 네사진까지 찍어왔다.
성진아 지치지 않게 소금을 많이 먹어.
오늘은일찍 행군이 끝나서 이시간이면 새벽2시20분...........
우리아들 성진이는 깊은 꿈나라겠지..^^^^^^^^^^^
엄마도 너무 피곤해서 그만잘께~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