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민국아! 엄마다. 들리니?
오늘 드디어 연수 하나가 끝나서 조금 일찍 들어오면서 이모들께 하율이네에 네 자랑을 했다.
자랑끝에 걱정도 한 보따리 늘어놓았지만 이모랑 하율이 아줌마 모두 소증한 재산이 될 일을 우리 민국이가 하고 있노라고 대견해 하신다.
작은 이모랑 큰 이모 민석이 형아가 글 써 줄꺼다.
민국아!
오늘도 많이 더웠지.?
연수 중에 잠깜 비가 오는데 엄마가 박수를 쳤다.
우리 아들 더위를 씻어줄 비님이 얼마나 반가운지....

아들아! 샤워는 할 수 있는거니?
씻을 수 있는 기회가 오거든 빠지지 말고 꼭 씻어라.
그리고 물수건으로 머리 적시고. 모자는 꼭 쓰고 행군하렴.
그리고 엄마의 큰 운동화를 신고 갔던데 괜찮니?
네것 신고 가지 그랬니?
운동화라도 가벼운 것 사줄껄을 엄마가 후회했다.
우리 아들 민국아! 지금쯤 저녁을 먹고 조금 쉬고 있겠구나.
친구들 많이 사귀고 있지?
친구란 같은 나이에 사람만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란다.
자기의 고민을 들어주고 어려움을 함께 하고 자기와 뜻이 통하는 사람이면 나이에 상관없이 친구가 되는 거란다.
물론 형아들에게 공손하게 대해야 하지만 마음만으로는 든든한 후원자. 즉 친구가 된다는 거지.
민국아! 형들과 잘 지내지? 형들이 많이 도와주고 있지?
우리 민국이도 형아니까 행군 끝내고 돌아오면 민성이랑 더욱 잘 지내고 형제간의 우애를 쌓도록 해라.
사랑하는 아들 !
이제 잠시후 엄마는 민성이랑 시골 간다.
그래서 글은 당분간 아빠만 띄울거야. 섭섭해 하지말고...
음성사서함으로 매일 너희들의 활동 사항을 들을꺼야.
아들! 그리고 힘들어도 짧게라도 편지한장 써주면 참 좋겠다.
엄마 너무 목이 길어졌어. 우리 아들 소식 기다리다가 ..응 응
사랑하고 사랑한다.
우리 아들 화이팅!!!!!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0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7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9
889 일반 13대대 김동아 보거라아~! 김동하 2003.08.03 143
888 일반 13대대 국이삭 국이삭 2006.07.29 215
887 일반 13대대 강고집 화이팅 ! 강병욱 2004.07.29 472
886 유럽문화탐사 13. 멋지고,사랑스런 순호야! (엄마) 권순호 2011.07.31 384
885 일반 12일째 조금 서늘한 아침이다. 김강인 2004.08.03 176
884 일반 12일째 문준선 2005.01.15 242
883 국토 종단 12일째 김민준 2011.07.29 203
882 일반 12일밤을지낸 최승헌.승민 아빠가 2002.08.06 212
881 일반 12일만에 본 아들얼굴 김한결 2009.08.03 140
880 국토 종단 12연대/보고싶은 재혁아 박재혁 2010.07.31 228
879 일반 12연대 재윤-산본아빠 12연대 2004.07.31 234
878 일반 12연대 이재윤(산본) 이재윤 24대대 2004.08.02 197
877 일반 12연대 산본 이재윤 24대대 이재윤 2004.08.02 215
876 일반 12번째다 승은아 너는 신기록자야- 다은이 2002.07.31 303
875 일반 12번째 탐험소녀 승은냥 다은ㅇ1 2002.08.05 211
874 일반 12대대사진에 아들이 없군요. 무슨일 있나요 탐험 대장님 2004.07.31 189
873 일반 12대대 화이팅 김종혁 2004.07.25 159
872 일반 12대대 용사들이여 힘내라 윤태건 2004.07.26 224
871 일반 12대대 아기들아 무더운날씨에 수고했다..... 송병관 2004.07.28 249
870 일반 12대대 박정민 화이팅!! 박정민 2009.07.25 194
Board Pagination Prev 1 ... 2083 2084 2085 2086 2087 2088 2089 2090 2091 2092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