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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세 화이팅!
지금 탐험현장소식을 읽고 우리제세 정말 힘들겠구나 .. 그렇지만 너무 장하구나
하는 생각을 했단다.
그런고생 하지 않고 집에서 시원하고 편안하게 게임하면서 먹고싶은거 먹으면서
그렇게 방학생활을 즐길수도 있겠지만 아빠 엄마를 믿고 그대로 따른 우리제세가
그렇게까지 고생이 될줄은 몰랐겠지만 ,암튼 시작이 반이라고 고생스럽지만 꿋꿋하
고 장한 사람들 대열에 함께 동참하게 된것이 무엇보다도 기쁘단다..
탐험현장소식을 들으니 무거운베낭을 메고 더운날씨에 터덜터덜 힘겹게 행군할 우리
제세 생각에 마음이 많이 아프긴 하지만 그곳에 함께하는 친구나 형아들 그리고 대
장님들의 따듯한 보살핌이 함께하리란 믿음으로 지켜볼수밖에 없구나..
이제 몇밤만 자면 새집으로 이사 하잖아..
두껍아 두껍아 헌집줄께 새집다오!
그렇게 말하고 우리제세 새집으로 오면 되겠네..
이제 우리제세도 많이크고 제세만의 공간도 필요한때 그렇게 해줄수 있어서 엄마는
참 기쁘단다..
책상도 새로 마련하고 침대도 준비하면 .. 돌아와서 기뻐할 우리제세 생각에 엄마 마
음이 설레기까지 하는구나..
그냥 .. 앞으로 몇일 더 제세를 볼 수 없다는 생각에 이렇게 할말이 많아지는구나..
제익이와 제원이도 제세형아 많이 보구싶어 하거든..
씩씩하고 의젓한 모습으로 쨘! 하고 나타나 줄거지?
나중에 또 쓸께..
참 음식 가려먹지 말고.. 화장실문제가 마음에 많이 걸리거든..편했으면 좋겠는데..
제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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