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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보고싶어..잉잉잉..;;

오늘 많이 힘들었지? 발 많이 아퍼?
혹시 울지는 않았어?
엄마 2분전에 교회에서 우리준규 위해서 기도하고 왔어
혹시.. 우리 준규가 엄마를 원망하고 있지는 않는지..

아들, 이번이 기회야
아들이 얼마나 멋진 사람인지, 얼마나 근사한 사람인지
얼마나 강한 사람인지, 얼마나 능력있는 사람인지
아들의 능력을 보여줘봐

낙오되지 말고, 끝~~~까지....

아들의 능력을 엄마가 보고싶어

끝나고 오면은, 엄마가 뽀뽀 100번 해줄께..
사랑한다 준규야~♡

--------------------------------------------------------------^-^*----------------------

준규야, 누나다..ㅋ

자식 잘지내냐? 밥은 꼬박꼬박 먹고?
볼일두 꼬박꼬박 보구?ㅋㅋ

자슥..-_-너 없으니깐 집이 넘 썰렁하당..

평소가틈 컴퓨터 붙들고 있을 놈이
가라니깐 진짜 가겠다구 떠나니깐..-_-
너 답지 않드라..;;

ㅋㅋ

너땜에 계속 혜림이가 나한테 누나라구 부른다..자식
준규 힘내라

많이 힘들겠지만..-_-이뿐 누나 얼굴 생각하면서 힘내라

돌아오는날 새까매져서 그리고 좀더 철좀 들어서
와라..

강준규, 힘내!!!

P.S 준규야 누나 레벨 업했다..ㅋㅎㅎ
인제 안경 한쪽만 낀다..움헤헤
준규야 이노래 니가 젤 조와하는 노래다 들어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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