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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들 동석아
너의 연락을 받은지 겨우 이틀이 지났는데 엄마는 왜이리 오래된거 같은지...
오늘도 너의음성이나마 듣고 싶건만 소식이 없구나(엄마가 너에대한 욕심이 많은 거겠지???)
상훈이가 어제 로마에 있다고 연락이 왔다는구나. 지금쯤은 어디에 있을까?
어휴~~~오수현이가 자꾸 옆에서 재재거리니까 엄마가 혼동이 와서 햇갈리네.
너한테 수현이를 딸려 보낼걸 잘못했나봐. 너도 상상할수 있지? 수현이가 엄마를 얼마나 들볶고 있는지를...
누구야, 도데체, 방학을 만든 사람이...
어제 엄마는 절에 갔다 왔어. 우리 동석이 오는 그시간 까지 부처님 께서 지켜봐 주십사 하고.. 아픈데 없이 잘지내고 있지??
오늘 새벽에는 너의 꿈을 꿨어. 너가 엄마가 묻는 말에 대답도 안하고 말도 안듣고 그러더라. 엄마가 꾸었던 꿈중에 가장 악몽이었어. 오죽해 아빠가 그러시는데 엄마가 잠꼬대를 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벌떡 벌떡 일어나더래. 찬물 한컵 마시고 다시잤어. 너를 너무 보고 싶어서 그런꿈을 꾸었나봐.혹 별일은 없는거지?
사실 동석이 와봤자 엄마하고 매일 싸우기만 할텐데 왜 이리 그리운건지..
동석아 이제 부터는 무사히 일정을 마치고 집에 오는게 목적이야. 그러니 더욱 긴장하고 여행 잘 마치기를 바란다. 사랑해.
무지무지 보고싶은 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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