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나의 아들 동석아
너의 연락을 받은지 겨우 이틀이 지났는데 엄마는 왜이리 오래된거 같은지...
오늘도 너의음성이나마 듣고 싶건만 소식이 없구나(엄마가 너에대한 욕심이 많은 거겠지???)
상훈이가 어제 로마에 있다고 연락이 왔다는구나. 지금쯤은 어디에 있을까?
어휴~~~오수현이가 자꾸 옆에서 재재거리니까 엄마가 혼동이 와서 햇갈리네.
너한테 수현이를 딸려 보낼걸 잘못했나봐. 너도 상상할수 있지? 수현이가 엄마를 얼마나 들볶고 있는지를...
누구야, 도데체, 방학을 만든 사람이...
어제 엄마는 절에 갔다 왔어. 우리 동석이 오는 그시간 까지 부처님 께서 지켜봐 주십사 하고.. 아픈데 없이 잘지내고 있지??
오늘 새벽에는 너의 꿈을 꿨어. 너가 엄마가 묻는 말에 대답도 안하고 말도 안듣고 그러더라. 엄마가 꾸었던 꿈중에 가장 악몽이었어. 오죽해 아빠가 그러시는데 엄마가 잠꼬대를 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벌떡 벌떡 일어나더래. 찬물 한컵 마시고 다시잤어. 너를 너무 보고 싶어서 그런꿈을 꾸었나봐.혹 별일은 없는거지?
사실 동석이 와봤자 엄마하고 매일 싸우기만 할텐데 왜 이리 그리운건지..
동석아 이제 부터는 무사히 일정을 마치고 집에 오는게 목적이야. 그러니 더욱 긴장하고 여행 잘 마치기를 바란다. 사랑해.
무지무지 보고싶은 아들에게.....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2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1
40829 일반 상원이의 목소리를 듣고... 사랑하는 엄마 2002.08.03 189
40828 일반 사서함에서 소연이 목소리 들려 눈물찡 엄마이현숙 2002.08.04 327
40827 일반 보고싶은 재환 에게. 이재환 2002.08.04 253
40826 일반 자랑스런딸지인에게 김광진 2002.08.04 153
40825 일반 여석진 찐!엄마 2002.08.04 224
40824 일반 정길ㅇL ─ 간만에 독서 한번 ㅎH봤ㄷL ──♡ ㅈ1선…♥ 2002.08.04 175
40823 일반 우리아들6 임원제 2002.08.04 147
40822 일반 힘내라 김오관!! E . T 2002.08.04 355
40821 일반 유정길.주와 함게 가는길 정기리를 사랑하는 2002.08.04 304
40820 일반 바다건너셔셔셔.......제주도라구? 유재성엄마 2002.08.04 195
40819 일반 이 재 환! 할만하지? 2002.08.04 278
40818 일반 재환아 ! 이정도 쯤이야 우습지 ?????? 재환 아빠 2002.08.04 259
40817 일반 d 2002.08.04 241
40816 일반 D-4 2002.08.04 263
40815 일반 다연 2002.08.04 252
40814 일반 양영수탐험대원힘내라 정명순 2002.08.04 244
40813 일반 "D-4,, 해남땅이 여기서 얼마인데? 세림이 아빠 2002.08.04 350
40812 일반 중경이오빠 홧팅!~! 중경이오빠 덩생 민정 2002.08.04 213
40811 일반 두섭이 오빠두 홧팅~! 민정이 2002.08.04 614
40810 일반 관순아 장하고 장하다 아빠가... 2002.08.04 281
Board Pagination Prev 1 ...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 2132 Next
/ 2132